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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내 일반고 입학 경쟁률 1.03대 1

청주 평준화 지역 1.06대 1…청주외고 1.73대 1
합격자발표 비평준화 20일…청주평준화 내년 1월10일

  • 웹출고시간2019.12.15 14:14:38
  • 최종수정2019.12.15 14:14:38
[충북일보 이종억기자] 충북도내 2020학년도 고등학교 입학전형 후기 일반고 원서 접수 결과 1.03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충북도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12일까지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도내 일반고는 모집 정원 9천644명보다 326명 많은 9천970명이 지원해 1.0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는 2019학년도 일반고 모집 정원 9천667명보다 301명 많은 9천968명이 지원해 1.03대 1의 경쟁률을 보인 것과 같다.

청주시 평준화 지역 19개 학교에는 모집 정원 5천명보다 290명 많은 5천290명이 지원해 1.06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비평준화 지역 32개 학교에는 모집 정원 4천644명보다 36명 많은 4천680명이 지원했다.

청주외고에는 175명 모집 정원에 302명이 지원해 전년도보다 높은 1.7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청주외고의 경쟁률이 높아진 것은 2020학년도부터 시행하는 복수전공제 학과개편으로 학생들의 선호도가 올라갔기 때문인 것으로 도교육청은 분석했다.

또한 청주외고와 평준화 지역 일반고에 함께 지원할 수 있도록 전형을 진행한 부분도 경쟁률을 높이는데 한몫했다.

앞으로 청주외고 합격자들은 청주시 평준화 지원자에서 제외돼 평준화 지역 최종 지원자 수는 그만큼 줄어들게 된다.

도내 모든 일반고 중에서는 충주예성여고 음악 중점과정만 모집정원을 넘기지 못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올해는 특성화고 지원이 전년도보다 줄면서 도내 대부분의 일반고 지원율이 상승했다"고 말했다.

도내 후기 일반고 합격자 발표는 비평준화 지역 일반고가 20일, 청주시 평준화 지역은 내년 1월 10일이다. 학교 배정 발표는 내년 1월 22일에 이뤄진다.

청주시 평준화지역 합격자 학교배정은 내신 성적 4개군(10%, 40%, 40%, 10%)별로 이뤄진다.

정원을 채우지 못한 충주예성여고 음악 중점과정과 특성화 고등학교들은 내년 1월 13일부터 추가 모집에 들어간다.

일반고 추가모집은 1월 13~14일이며, 특성화고 추가모집은 1월 17일부터 20일까지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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