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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장락초, '꿈지기패밀리-종결모임' 가져

"웃으며 안녕, 서로를 응원하는 아름다운 이별"

  • 웹출고시간2019.12.15 12:32:20
  • 최종수정2019.12.15 12:32:20

제천 장락초 꿈지기패밀리 멘토&멘티 30명이 '꿈지기패밀리-종결모임'에서 다양한 포즈로 마음을 표현하고 있다.

[충북일보 이형수기자] 제천 장락초등학교가 지난 13일 꿈지기패밀리 멘토&멘티 30명을 대상으로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꿈지기패밀리-종결모임'을 가졌다.

이 '꿈지기패밀리' 멘토링은 3~4학년 학생 15명을 멘티로, 5~6학년 학생 15명을 멘토로 1대1 결연을 맺고 개별 정서 순화활동, 다양한 체험, 봉사활동 등을 통해 학생의 학교적응력향상 및 학습, 심리·정서적 지원을 하는 프로그램으로 지난 5월부터 약 8개월간 이어왔다.

이번 모임은 '꿈지기패밀리' 활동을 마무리하는 자리로 그동안 성실히 참여해온 학생들의 사기진작과 서로에 대한 이해와 고마움을 전하는 시간으로 이뤄졌다.

멘토링활동에 참여했던 멘티 학생은 "나는 외동이라 형이나 누나가 없어서 외로웠는데 꿈지기패밀리를 하면서 많은 친구와 형, 누나들을 만날 수 있어서 좋았다"며 "나를 많이 도와주고 아껴줬던 멘토 형과 오늘이 마지막이라는 게 너무 아쉽고 내년에는 멘토로 지원해서 다시 도전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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