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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적십자사봉사회 음성지구, 북한이탈주민 건강검진

건강한 남한사회 정착을 위한 도움의 손길

  • 웹출고시간2019.12.15 14:03:41
  • 최종수정2019.12.15 14:03:41
[충북일보 주진석기자]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음성지구협의회는 지난 14일 금왕읍 태성병원에서 지역 내 북한이탈주민 20명을 대상으로 건강검진 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남한사회 정착과 경제적 사정 등으로 건강관리에 취약한 북한이탈주민의 건강한 남한사회 정착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혜숙 회장은 "북한이탈주민 대부분이 탈북과정에서 심리적·육체적인 상처를 입고, 문화 차이와 경제적 사정으로 정착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번 건강검진이 남한사회 적응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음성군 내 북한 이탈 주민 수는 해마다 늘어나고 있다.

올해 12월 기준, 211명의 북한이탈주민이 거주하고 있다.

군에서는 북한이탈주민을 지원하기 위해 지역협의회를 열어 지원사업을 선정하고 있다.

올해는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음성지구협의회 주관으로 음성군&서산시 합동문화탐방, 명절맞이 영화관람, 김장나눔행사, 건강검진사업을 벌였다.

음성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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