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올해의 '무예소설·시나리오·웹툰' 선정

13일 도청 대회의실서 시상식 개최…김문주씨 소설 등 작품 14편 시상

  • 웹출고시간2019.12.13 19:10:25
  • 최종수정2019.12.15 15:49:11

13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무예소설·시나리오·웹툰 공모전 시상식'에서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신민수기자] 무예 기반 문화콘텐츠 육성을 위해 올해 처음 진행된 '무예소설·시나리오·웹툰 공모전'에서 김문주씨의 소설과 정권영씨의 시나리오, 조현상·김건씨의 웹툰이 각각 대상을 받았다.

도는 지난 13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무예소설·시나리오·웹툰 공모전 시상식'을 열었다.

이번 공모전은 도가 주최하고 (사)한국소설가협회, (사)한국시나리오작가협회, (재)충북문화재단이 각각 주관했다.

공모 기간 동안 총 61편의 작품이 접수돼 엄정한 심사를 거쳐 모두 14편(소설 3·시나리오 4·웹툰 7)의 작품이 올해의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수장자는 소설분야 △대상 김문주 △최우수 송주성 △우수 최석규, 시나리오분야 △대상 정권영 △우수 윤재순 △장려 김소영·박예원, 웹툰분야 △대상 조현상·김건 △최우수 이상경 △우수 최동효·곽창호 △장려 이호진·서반석·박범수 등이다.

수상자들에게는 상금과 상패가 수여되며, 소설분야 신인 수상자는 한국소설가협회 등단 작가로 인정되고, 시나리오분야 수상자에게는 한국시나리오작가협회 정회원 자격이 부여된다.

공모전 심사위원장을 맡은 이환경 작가는 "무예 저변 확대와 이해를 위해서라도 더욱 다양한 홍보 장르를 통해 세상에 알려야 할 것"이라며 "무예 콘텐츠 산업을 지속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