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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덕署·충청대 경찰행정학과 '학점이수제 치안현장실습' 수료

  • 웹출고시간2019.12.12 16:53:52
  • 최종수정2019.12.12 16:53:52

12일 청주흥덕경찰서 5층 직지마루에서 충청대학교 경찰행정학과 3학년 학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경·학 학점이수제 치안현장실습' 수료식이 진행되고 있다.

[충북일보 강준식기자] 청주흥덕경찰서와 충청대학교가 진행한 '경·학 학점이수제 치안현장실습'이 12일 수료식을 끝으로 마무리됐다.

흥덕서와 충청대 경찰행정학과는 지난 9월 2일부터 3학년 학생 30명을 대상으로 한 학기 동안 지구대 현장실습·발산공원 야간순찰·경찰인재개발원 및 청주시통합관제센터 견학 등 다양한 체험 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흥덕서 5층 직지마루에서 열린 수료식에는 실습에 참여한 학생과 지도교수 등이 참여해 우수 학생에게 경찰서장 상장을 수여하고, 학생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실습에 참여한 한 학생은 "실습기간 동안 학교에서 이론으로만 배우던 내용을 현장에서 생생하게 느낄 수 있었다"라며 "경찰공무원을 희망하는 학생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소감을 말했다.

윤희근 흥덕경찰서장은 "경찰을 가까이에서 느껴보고, 미래의 경찰관으로서 경찰에게 주어진 사명감의 무게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라며 학생들을 격려했다.

흥덕경찰서는 앞으로도 도내 경찰 관련 학과와 교류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현장실습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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