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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9.12.12 16:10:25
  • 최종수정2019.12.12 16:10:25

방과후 프로그램을 통해 구성된 ‘봉명 함박꽃 오케스트라’가 등굣길 음악회를 열고 있다.

ⓒ 봉명초
[충북일보 이종억기자] 청주 봉명초가 다양하고 수준 높은 방과후학교 운영을 통해 올해 '충북 방과후학교 베스트스쿨'로 선정돼 교육감상을 수상했다.

이 학교는 정규 방과후 프로그램으로 17개 부서, 35개 강좌를 요일별, 수준별로 균형 있게 운영하고 있다.

또한 각종 스포츠활동, 돌봄·교육복지 프로그램, 예술동아리 등을 운영해 학생들이 방과후 시간을 알차게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특히 방과후 플루트, 첼로, 바이올린, 드럼으로 구성된 '봉명 함박꽃 오케스트라'는 등굣길 음악회, 봉명 함박꽃 학습발표회 등에서 멋진 연주를 보여줬다.

이정순 교장은 "방과후 활동을 통해 여러 분야에서 학생들의 재능을 발견하고 신장하는데 도움이 됐다"면서 "문화와 예술을 통해 학생들의 특기적성을 살리는 우수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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