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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청년농업인 최선아 '차세대농어업경영인 대상' 수상

친환경 자재 이용한 농업경영비 절감 등 지역농업발전 기여

  • 웹출고시간2019.12.12 14:27:10
  • 최종수정2019.12.12 14:27:10

최선아 씨가 차세대농어업경영인 대상을 수상하고 있다.

ⓒ 충주시
[충북일보 윤호노기자] 충주시 소태면에서 사과농사를 짓고 있는 청년농업인 최선아(33) 씨가 12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39회 차세대 농어업경영인대상' 시상식에서 농림축산식품부장관표창을 수상했다.

최 씨는 2010년부터 친환경 자재를 이용해 사과농사를 짓기 시작했으며 이로 인해 농업경영비를 절감했다.

특히 사과시럽, 사과쿠키 등 사과가공품을 개발하는 등 다양한 시험연구를 통해 지역농업 발전에 힘써 온 점을 높이 평가받아 농림부장관상을 받게 됐다.

최 씨는 "이른 나이에 영농을 시작해 다양한 분야에 도전한 결과 힘들고 어려웠지만 이렇게 큰상까지 받게 돼 무척 보람있다"며 "앞으로도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농업인들에게 더 많은 관심과 애정을 가져주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최 씨는 현재 충청북도4-H연합회 부회장으로 활동하며 4-H회 발전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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