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韓中 지역불균형 해소 머리맞대

균형위-중개연 정기협력회의

  • 웹출고시간2019.12.12 16:42:56
  • 최종수정2019.12.12 16:42:56
[충북일보 안혜주기자]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와 중국개혁발전연구원이 12일 제주도에서 '2019년 정기협력회의'를 열어 지역 간 격차 심화, 수도권 과밀현상 해소에 머리를 맞댔다.

균형위와 중개연은 한국과 중국의 균형발전 정책 정보를 교류하기 위해 지난해 5월 업무협약을 맺고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송재호 균형위 위원장, 쯔푸린 중개원 원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은 이번 회의에서 한국과 중국의 균형발전 정책의 추진 현황, 사례 소개 및 토론, 향후 협력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특히 한국과 중국의 지역 간 격차가 확대되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지역 불균형 문제를 해결해야 할 과제라는 데 인식을 같이했다.

중국은 동부와 중서부 지역 간 경제발전 격차를 줄이기 위해 서부대개발, 장강경제벨트 건설, 징진지협동발전 등을 국가적인 과제로 추진하고 있으며, 농촌과 도시 간 격차가 확대됨에 따라 균형발전에 대한 관심이 매우 높은 상황이다.

두 기관은 이날 회의에서 논의된 다양한 정책을 교류하는 한편 협력활동들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기로 약속했다. 서울 / 안혜주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정우택 21대 국회 후반기 국회부의장

[충북일보] 정치란 모름지기 먹고 사는 문제를 해결하고 국가의 미래를 준비하는 일이라고 한다. 사회가 복잡해지고 이해관계가 얽혀있고, 갈등이 심화될수록 정치의 기능과 역할은 더욱 중요해질 수밖에 없다. 정치인도 마찬가지다. 그들의 생각은 고여 있을 수 없고 행동 또한 멈춰있을 수 없다. 새해를 맞아 국민의힘 정우택(69·청주 상당) 21대 국회 후반기 국회부의장을 만났다. 그는 부친인 정운갑 전 농림부 장관(1913~1985년)의 뒤를 이어 정치에 입문한 뒤 장관, 충북지사, 국회의원 등 '트리플 크라운'이라는 화려한 경력을 쌓았다. 지난해 3월 9일 치러진 재선거로 부친과 함께 '5선' 타이틀까지 거머쥔 뒤 국회부의장으로 선출되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거목으로 성장했다. 정 부의장을 만나 새해 각오와 정치·충북 현안에 대해 들어봤다. ◇새해 각오를 밝혀 달라. "계묘년(癸卯年), '검은 토끼의 해'가 밝았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행복이 가득한 한 해가 되길 바란다. 토끼는 예부터 만물의 성장과 번창을 의미한다. 새해에는 도민 여러분 모두가 크게 번창하시고 행복하시길 바란다. 최근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 등 삼중고로 인한 서민들의 삶이 어려워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