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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농정 틀 과감히 전환할 것"

'햇사레 복숭아' 언급하며 수급관리 선진화 약속울

  • 웹출고시간2019.12.12 14:23:26
  • 최종수정2019.12.12 14:23:26
[충북일보 안혜주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12일 "지속가능한 농정의 가치를 실현을 위해 농정의 틀을 과감히 전환하겠다"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전북 전주시 한국농수산대학교에서 열린 '농정틀 전환을 위한 2019 타운홀미팅 보고대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특히 정부의 핵심적 농정공약인 '공익형직불제' 예산(2조4천억 원)이 국회를 통과하면서 중소농의 소득안정 기능 강화와 함께 '사람과 환경 중심의 농정'으로의 전환을 가속화하겠다고 피력했다.

문 대통령은 '농수산물 수급관리와 가격시스템 선진화'를 약속하며 '햇사레 복숭아'를 사례로 들었다.

문 대통령은 "햇사레 복숭아처럼 공동 브랜드 마케팅을 확대하고, 온라인 또는 사이버거래시스템을 확산해 농어민이 유통과 판매 과정에서 소득을 높이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햇사레는 햇사레과일조합공동사업법인의 브랜드로, 복숭아로 잘 알려진 충북 음성군(음성농협, 감곡농협, 삼성농협, 생극농협)과 경기 이천시 (경기동부과수농협, 장호원농협)가 참여하고 있다.

이밖에 생산·유통·소비가 선순환하는 지역 먹거리 종합전략 '지역 푸드플랜'을 현재 46개 지자체에서 2022년까지 100개 지자체로 늘리는 계획도 발표했다.

서울 / 안혜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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