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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한방바이오클러스터 연말총회 성황리에 마무리

한방산업 발전 위해 노력한 기업 및 관계자 한 자리에

  • 웹출고시간2019.12.12 13:41:17
  • 최종수정2019.12.12 13:41:17

2019제천한방바이오클러스터 총회에서 이상천 시장이 회원사들을 상대로 인사말을 하고 있다.

ⓒ 제천시
[충북일보 이형수기자] 제천시가 주최하고 (재)제천한방바이오진흥재단에서 주관한 2019제천한방바이오클러스터 총회가 지난 11일과 12일 1박2일에 걸쳐 수산면 ES리조트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총회는 한방바이오클러스터 기업회원, 제천시, 제천한방바이오진흥재단, 충북TP 한방천연물센터, 세명대학교산학협력단 등 관내 한방산업관련 기업 및 기관단체 종사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본 행사에서는 제천한방바이오박람회와 글로벌한방바이오산업 고도화 사업을 포함해 2019년도 제천한방바이오진흥재단에서 추진한 총 20개 사업에 대한 성과보고가 있었다.

이어 클러스터기업 맞춤형 성장 컨설팅 2개사, 한방클러스터 회원기업 수요조사 등 재단 발주 용역 3건에 대한 결과발표가 이어졌다.

또한 충북TP 한방천연물센터에서 추진한 한방기업 연구개발 및 제품화 지원 사업 5개사에 대한 성과를 보고하는 시간도 가졌다.

여기에 행사장에는 포장디자인 및 샘플 제작 지원사업, 연구개발 및 제품화 지원 사업 수행기업의 시제품이 전시돼 행사를 더욱 풍성하게 했다.

특히 제천한방바이오클러스터의 역량강화를 위해 aT농식품유통교육원 소속 강사인 ㈜케이브릿지인사이트 김의수 대표가 식품관련법규 해설이라는 주제로 교육을 가져 클러스터사 및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상천 시장은 "한방바이오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비롯해 올 한 해 동안 한방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한 기업 및 관계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제천의 관광활성화를 통해 지역경제와 한방산업을 성장시키는 데 온 힘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재단 관계자는 "올 한해 추진된 사업성과 보고는 물론 제천한방바이오클러스터 기업회원사와 한방산업 관계자 간의 소통을 통해 제천 한방산업 발전을 도모하는 네트워킹의 장이 돼 의미가 깊었다"고 자평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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