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1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9.12.12 11:13:25
  • 최종수정2019.12.12 11:13:25

동량면자율방범대가 연탄봉사활동을 벌이고 있다.

ⓒ 충주시
[충북일보 윤호노기자] 충주시 동량면에 올 한 해 동안 지속적으로 어려운 이웃에게 든든한 힘을 실어주는 천사들이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활동 중인 동량면자율방범대가 주인공이다.

동랑면방범대는 12일 지역 내 저소득계층을 대상으로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벌였다.

겨울철을 맞아 이웃사랑 실천의 일환으로 실시된 이 행사는 동량면 자율방범대원들이 합심해 난방취약계층 4가구에 연탄 2천장을 직접 방문해 전달했다.

자율방범대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관하는 '희망2020나눔캠페인'에 참여해 성금 기탁, 취약계층을 위한 방범용 CCTV 설치, 안부 확인 서비스 '밤새, 안녕하세요' 사업 등을 펼치며 지역민의 안전뿐만 아니라 저소득계층의 생활복지 향상에도 힘쓰고 있다.

또 동량면 자체 모금운동인 '동량면 행복한 기부릴레이' 제5호 천사로도 참여하며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이종철 방범대장은 "소외계층이 따뜻하고 건강한 겨울을 보내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을 점차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