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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지역인적자원개발의 날' 성료

충북인자위 사업 성과 공유
"73% 고용률 조기 달성 노력"

  • 웹출고시간2019.12.11 17:37:42
  • 최종수정2019.12.11 17:37:42

충북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 이두영 위원장이 '2019년 충북지역인적자원개발의 날' 행사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성홍규기자] 충북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가 올해 사업 성과를 돌아보고 '73% 고용률 달성'을 위한 의지를 다졌다.

청주상공회의소 충북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는 11일 CJB컨벤션센터에서 '2019년 충북지역인적자원개발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충북지역 고용유관기관 관계자와 기업인 등 250여 명이 이날 행사는 '행복한 일자리! 일등경제 충북!'을 주제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충북지역 고용률 73%달성과 고용관련 국정과제 확산을 위해 함께 노력한 기업체, 유관기관단체 관계자를 격려하고 올해 추진실적·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1부 행사에서는 올해 충북도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고용유공자들에게 '충북도지사상'를 비롯한 각급 고용관련 유관기관의 표창장이 수여됐다.

이어 인력양성을 위해 노력한 기업들을 대상으로 '인적자원개발친화기업 현판 수여식'이 진행됐다.

2부에서는 한국고용정보원 주무현 연구사업본부장의 정부 일자리 정책 방향에 대한 특별강연과 충북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 정수현 수석연구원의 사업성과보고가 이어졌다.

충북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 이두영 위원장은 "우리 경제가 많이 어려워지고 있지만 기업인 여러분들께서는 과감한 혁신과 투자로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어주시길 바란다"며 "고용 유관기관에서는 충북 고용율 73%를 조기에 달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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