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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기업진흥원, 우수 창업 동아리 3개 선정

한국교통대 SIC팀 최우수

  • 웹출고시간2019.12.11 16:54:10
  • 최종수정2019.12.11 16:54:10

연경환 충북기업진흥원장이 '우수 창업 동아리'로 선정된 3개 동아리 관계자들에게 선정증서와 창업활동비를 전달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충북일보 성홍규기자] 충북기업진흥원이 11일 한국교통대학교 S.I.C팀 등 3개 팀을 '우수 창업 동아리'로 선정했다.

충북기업진흥원은 이날 청년창업 활성화 지원사업 대상 창업동아리 10개팀 중 활동이 뛰어난 3개 동아리를 선정해 시상했다.

이번 시상은 청년들의 창업에 대한 관심을 높여 창업 분위기를 조성하고, 실제 창업으로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우수상은 한국교통대 스포츠산업학과 S.I.C(Sport Industry Cooperation)팀이 차지했다.

우수상은 청주대학교 무역학과 피기진 팀, 장려상은 청주대학교 레이저광정보공학과 클린 팀이 각각 선정됐다.

최우수 팀에는 150만 원, 우수 팀은 100만 원, 장려 팀은 50만 원의 창업활동비가 각각 지원됐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한국교통대 S.I.C 팀은 "배드민턴 셔틀콕 관련 기기 재료를 구입해 제품을 제작하고, 부스를 대여해 판매하며 소액의 매출도 생겼다"며 "창업을 위한 자격증 시험 응시, 팀원들과의 간담회 등도 운영한 결과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고 밝혔다.

연경환 충북기업진흥원장은 "창업 아이디어을 보유한 청년들이 동아리 활동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으로 창업에 대한 관심을 갖고 실제 창업에 이를 수 있도록 여러 지원제도와 연계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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