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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원구에 변화가 필요하다"

이광희 민주당 정책위 부의장, 10일 총선 출마 선언

  • 웹출고시간2019.12.10 16:50:01
  • 최종수정2019.12.10 16:50:01

이광희 민주당 정책위 부의장이 10일 도청 브리핑룸에서 21대 총선 청주시 서원구 출마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 신민수기자
[충북일보 신민수기자] 이광희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정책위 부의장이 10일 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1대 총선 청주시 서원구지역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 부의장은 "서원구에 변화가 필요하다. 젊은이들이 떠나고 일자리는 생겨나지 않으며, 정주여건은 악화되고 아파트값은 폭락하고 있다"며 "정책적으로 유능하고 힘 있는 정치인이 서원구에 필요한 이유"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국감성적 꼴찌, 대정부 질문 한 번 못하고 선수만 채우는 월급쟁이 국회의원, 개혁에 걸림돌이 되는 정치인은 과감히 교체해야 한다"며 "그동안 충북에선 지방의원이 단 한 번도 국회에 진출하지 못했지만, 풀뿌리 지방 자치 정치인이 성공하는 모범사례를 만들겠다. 초선의원으로 최고위원에 도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 부의장은 "교육위원 6년간의 경험으로 다섯 개 대학과 도교육청, 청주지원청을 품고 있는 서원구를 교육특구로 만들겠다. 다양한 세대가 행복한 삶을 살아가는 터전이 되도록 하겠다"는 청사진도 제시했다.

향후 일정에 대해선 "스마트 선거운동 등 많은 준비를 했다. 서너 차례 정책발표도 할 계획"이라며 "마지막 선출직 도전이란 각오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충북대학교를 나온 이 부의장은 국회의원 보좌관, 문재인 대통령 후보 충북 선대위 유세본부장, 9·10대 충북도의원 등을 지냈다.

청주시 서원구는 민주당 오제세 국회의원이 내리 4선에 성공한 지역으로, 이 부의장 외에도 유행렬 전 청와대 행정관과 송재봉 청와대 행정관, 박영호 서울시의장 정책보좌관 등이 출마 예상자로 꼽힌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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