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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독감 백신 미접종자 예방접종 권장

독감 유행 시기 고려, 가급적 빨리 접종해야

  • 웹출고시간2019.12.10 10:34:06
  • 최종수정2019.12.10 10:34:06

충주시보건소 직원이 독감예방 접종에 앞서 체온을 측정하고 있다.

ⓒ 충주시
[충북일보 윤호노기자] 충주시가 인플루엔자(독감) 미접종자를 대상으로 예방접종 홍보에 나섰다.

전국에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가 발령된데 따른 조처다.

시에 따르면 인플루엔자에 걸리면 합병증 발생이 높은 임신부와 생후 6개월~12세 어린이는 가급적 빨리 예방접종을 완료하는 것이 좋다.

미접종자는 지정 병의원에서 무료접종을 받으면 된다.

임신부 가운데 태아 때문에 백신 접종을 주저하는 경우도 있지만 임신 중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하면 태아에게 항체가 전달돼 아기가 태어났을 때 감염위험이 줄어든다.

만65세 이상 인플루엔자 미접종자는 시 보건소에서 무료로 백신 소진 시까지 접종 가능하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예방접종 후 항체가 형성되기까지 2주에서 1달 정도 걸리며 면역효과는 평균 6개월 정도 지속된다"며 "본격적인 인플루엔자가 유행하기 전에 서둘러서 접종을 완료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자체 사업으로 취약계층 및 접종희망자 1만1천530명을 대상으로 독감 예방접종을 실시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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