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음성군, 과수화상병 사전 방제약제 공급

오는 24일까지 읍·면에 신청해야

  • 웹출고시간2019.12.10 10:31:28
  • 최종수정2019.12.10 10:31:28
[충북일보 주진석기자] 음성군은 화상병을 사전에 방제할 수 있도록 과수농가에 적용약제를 공급한다고 10일 밝혔다.

군은 오는 24일까지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화상병 방제약제를 신청받기로 했다.

농가에 공급하는 적용약제는 개화 전 방제 1회와 개화기 방제 2회로 총 3회에 걸쳐 사용할 수 있다.

과수 화상병은 세균성 병으로 주로 개화기 때 곤충(진딧물, 벌 등)에 의해 옮겨지는 병이다.

화상병이 발생한 나무는 잎이 시들고 검게 변해 고사되는데 마치 불에 타서 화상처럼 보이며 병에 걸리면 과원을 폐원해야 한다.

배·사과 재배농가는 화상병 예방을 위해 필히 약제를 신청하고 방제약제를 정해진 희석배수, 안전사용 시기 등 방법에 적합하게 살포해야 한다.

예방활동으로는 과수원 작업 시 전정 및 작업도구를 70% 알코올 또는 일반락스 20배 희석액으로 10초 이상 담그거나 분무기로 골고루 살포해 소독하는 습관을 가져야 한다.

전만동 군 농기센터 소장은 "적극적인 예찰과 방제지도에 힘써 화상병이 발병되지 않도록 힘쓰겠다"며 "배·사과 재배농가에서도 피해의 심각성을 인식해 사전 방제에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