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괴산군, 세금바로쓰기 최우수 지자체로 '우뚝'

업무추진비 절감과 세입 확충 등

  • 웹출고시간2019.12.10 10:25:09
  • 최종수정2019.12.10 10:25:09

10일 괴산군이 세금바로쓰기납세자운동에서 실시한 '2019년 예산효율화 사례 평가'에서 최우수 지자체로 뽑혀 기관표창을 수상하고 있다.

ⓒ 괴산군
[충북일보 주진석기자] 괴산군이 세금을 바로 쓴 최우수 자치단체로 뽑혔다.

군은 세금바로쓰기납세자운동(대표 김성호)이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9년 예산효율화 사례 평가'에서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기관표창을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세금바로쓰기납세자운동은 2014년부터 '예산효율화 사례 평가'를 벌여 최우수 지자체를 선정·시상하고 있다.

괴산군은 지방의회 경비 및 업무추진비 절감, 지방교부세 확보 등 세입 확충 노력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올해 전국에서 가장 건전하고 효율적으로 재정을 운용한 지자체로 뽑혔다.

세금바로쓰기납세자운동은 지자체의 예산낭비를 막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일례로 예산낭비신고센터를 통한 신고와 각종 캠페인 전개, 세금바로쓰기학교 운영, 청소년 교육을 위한 아이디어 공모전 개최, 지방의회 의정모니터단을 운영하고 있다.

이 단체는 현재 전국 97개 지회에서 6천여 명에 달하는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민간단체의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한 결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예산낭비를 줄이고 세금바로쓰기를 위한 군정을 적극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군은 앞서 지난 10월 행안부 주관 '2019년 지자체 재정분석 종합평가'에서도 최수우 지자체로 선정돼 1억 원에 달하는 재정 인센티브를 확보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