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어려운 이웃 위해 십시일반 모인 '나눔의 쌀'

충북시민재단, 쌀 600㎏ 기부

  • 웹출고시간2019.12.09 16:36:39
  • 최종수정2019.12.09 16:36:39

(사)충북시민재단 관계자들이 9일 충북NGO센터에서 '십시일반 나눔행사 쌀 전달식'을 열고 있다.

[충북일보 강준식기자] (사)충북시민재단이 십시일반 모은 뜻깊은 '나눔의 쌀'을 도내 복지기관과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기부했다.

충북시민재단은 9일 충북NGO센터에서 '십시일반 나눔행사 쌀 전달식'을 열고, 청주오송종합사회복지관 사할린한인영주귀국주민·충북도장애인가족지원센터·청주청원경찰서 범죄피해자지원센터·사회적기업협동조합 휴먼케어·충북성매매피해여성 일반지원시설 다시봄·미혼모시설 희망날개·충북도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북한이탈주민 가정·청주장애인직업적응훈련센터 등 9곳에 쌀 600㎏을 전달했다.

전달된 쌀은 풍물굿패 '씨알누리'가 지난달 9일 청주예술의전당에서 진행한 '2019 나눔과 소통의 퓨전콘서트 십시일반' 공연의 입장권으로 시민에게 기부받은 것이다.

충북시민재단은 2014년부터 지난해까지 지역아동센터·복지관·이주노동자쉼터·여성폭력피해자 지원기관·장애인시설·청소년쉼터·노인무료급식소 등에 라면 4천200개와 쌀 1천500㎏을 전달한 바 있다.

장호정 씨알누리 대표는 "어려운 이웃과 나누는 십시일반의 정신을 문화 예술로 표현하고, 온정을 나눌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