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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화폐 11월 구입 사용자 경품추첨

'2019 송년음약회' 행사에서 10명 추첨

  • 웹출고시간2019.12.09 11:25:34
  • 최종수정2019.12.09 11:25:34

제천시가 지난 10월 제천화폐 모아 구입자를 대상으로 경품추첨을 갖고 있다.

ⓒ 제천시
[충북일보 이형수기자] 제천시가 10일 제천체육관에서 펼쳐지는 '2019 송년음악회' 행사에서 제천화폐(모아) 11월 구입 사용자에 대한 경품추첨 행사를 갖는다.

송년음악회 본 행사 전에 열리는 경품추첨 행사는 11월 제천화폐 모아(전자화폐 모바일 모아 포함) 3만 원 이상 구매자중 10명을 전자추첨으로 선정해 대형화면으로 송출할 예정이며 당첨자에게는 해외여행상품권 또는 제천화폐 100만원을 지급한다.

시는 지난 3월부터 제천화폐 모아 구입 사용자에 대해 공개 경품추첨을 통해 매월 10명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빠르면 2020년 1월부터는 현금과 같은 재질의 지류형 제천화폐가 판매될 것이라고 한국조폐공사에서 알려왔다"며 "대 시민 홍보를 통해 전자화폐 '모바일 모아' 정착에 적극 나서는 등 지역화폐의 성공을 위해 다양한 활동에도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제천시는 이달 4일 기준 제천화폐를 사용할 수 있는 가맹점 5천900여 개를 확보하고 현금 판매액이 240억 원에 이르는 등 지역 내 제천화폐의 열기는 점점 달아오르고 있다.

한편 이번 송년음악회는 10일 오후 6시30분 제천화폐 경품추첨을 시작으로 송가인, 김나희, 하유비, 김희진, 김양, 요요미 등의 인기가수가 총출동해 열기를 돋울 예정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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