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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9.12.09 13:39:47
  • 최종수정2019.12.09 13:39:47
[충북일보 유소라기자] 충북의 아카펠라 단체인 청주모노가 8회 정기공연 '와락'을 오는 14일 오후 4시 도새재생허브센터 어반아트홀에서 개최한다.

공연 주제 '와락'은 음악과 즐거움, 따뜻함이 공존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이번 공연에는 리모델링, 아카롱, SOS, 힐링보이스, 모노랜드 등 각기 다른 개성을 가진 5팀이 출연한다.

이들은 HOT, SES, GOD, 김건모 등 추억의 대중가요와 유명 에니메이션송, 팝송, 트로트 등 다양한 레퍼토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날 전국 각지의 아카펠라인들로 구성된 人SOUND와 춘천교대 출신 그룹 굿펠라즈의 찬조무대도 마련된다.

박영준 대표는 "포근한 이불같은 아카펠라 공연을 통해 소소한 재미와 감동을 느끼고, 동시에 불우이웃도 돕는 의미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공연은 자율적으로 공연료를 지불하는 방식의 '감동후불제'로 진행된다. 공연 수익금 전액은 연말 불우이웃돕기로 기부할 예정이다.

지난 2009년 아카펠라를 사랑하는 젊은 청년들의 모임으로 시작된 청주모노는 11년째 충북에서 정기공연과 지역축제 초청공연, 봉사공연, 버스킹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아카펠라를 전파하고 있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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