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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하우시스·LG화학 청주공장 '사랑나눔 행사' 잇달아

LG하우시스 'LG 해피데이'
LG화학 '사랑의 연탄 나누기'

  • 웹출고시간2019.12.08 15:11:46
  • 최종수정2019.12.08 15:11:46

'2019년 LG 해피데이' 행사에 참가한 LG하우시스 청주공장 임직원과 제37보병사단 장병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충북일보 성홍규기자] LG하우시스와 LG화학 청주공장이 연말을 맞아 지역사회와 사랑을 나누는 행사를 잇달이 개최했다.

LG하우시스 청주공장은 지난 7일 '2019년 LG 해피데이(Happy Day)' 행사를 열어 3가지(해피박스, 김장, 연탄) 마음 나눔 활동을 했다.

이날 행사에는 LG하우시스와 1사1장병 자매결연을 맺은 제37보병사단 장병,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 그린누리 사원대표 등 총 100여 명이 참여해 함께 나눔 활동을 펼쳤다.

LG하우시스 청주공장 임직원들이 모금한 '트윈엔젤' 기금으로 머플러, 무릎담요, 핫초코, 견과류 등이 담긴 해피박스가 마련됐다.

해피박스는 임직원들이 정성을 다해 직접 담근 김장과 함께 지역 아동센터 등에 전달됐다.

또 지역 내에 연탄을 사용하는 홀몸노인 가구가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연탄도 지원했다.

이성호 LG하우시스 청주공장 이성호 총괄공장장은 "지역사회의 소중한 이웃들과 마음을 나누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LG하우시스 청주공장이 되기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LG화학 청주공장 동호회 회원들은 이날 청주 사직2동 소외계층에 연탄 1만 장을 전달하는 '사랑의 연탄 나누기' 봉사활동을 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LG화학 청주공장 임직원과 가족, 노동조합이 함께해 '노사상생'의 의미도 더해졌다.

연탄을 전달받은 한 노인은 "창고에 쌓아놓은 연탄으로 이번 겨울을 따뜻하게 지낼 수 있을 것 같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LG화학 청주공장 김장성 주재임원은 "지역사회 내 소외계층에 보탬이 되고자 2005년부터 매년 연탄을 전달해 왔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으로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실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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