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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지역방송국 축소 긴급토론회

이종배 등 여야 의원 10명 공동 개최

  • 웹출고시간2019.12.08 14:59:05
  • 최종수정2019.12.08 14:59:05
[충북일보 안혜주기자] 자유한국당 이종배(충주) 의원을 비롯한 여야 의원 10명이 공동 주최하는 KBS 지역방송국 축소 관련 긴급토론회가 9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개최된다.

이날 토론회는 충주·순천·진주·목포·원주·안동·포항 등 축소 예정지역의 민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의원들에 따르면 KBS는 최근 지역방송 활성화라는 명분으로 지역방송국을 폐쇄하고 대신 지역 뉴스시간을 확대하는 안을 추진하고 있다.

그러나 수신료를 주재원으로 하는 KBS가 경제성을 이유로 지역방송국을 축소하는 것은 공영방송사로서의 책임을 망각한 것이란 게 의원들의 입장이다.

토론회는 정부 측 인사로 양한열 방송통신위원회 방송정책국장, KBS에서는 김영한 지역정책실장, 김종환 지역혁신 부장이 참석한다.

KBS노동조합측에서는 정상문 위원장과 오세웅 지역협의회 의장, 지역대표로는 신계종 충주방송국 축소·폐지 반대 시민대책위원 등 지역 대표들이 각각 참석한다. 서울 / 안혜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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