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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 가곡초, 공간혁신 우수학교 탐방

"고운골 행복꿈터 우리 손으로 만들어요"

  • 웹출고시간2019.12.08 14:22:53
  • 최종수정2019.12.08 14:22:53

단양 가곡초등학교 어린이들이 공간혁신 우수학교인 방학초와 송정초를 찾아 탐방활동을 갖고 있다.

ⓒ 가곡초
[충북일보 이형수기자] 단양 가곡초등학교가 최근 '2019 행복감성 뉴 스페이스(New space)' 사업 추진을 위해 공간혁신 우수학교 탐방을 가졌다.

뉴 스페이스(New space) 사업이란 기존의 학교 공간 재구조화로 행복감성 공간을 창출하는 충북도교육청의 사업으로 지난 9월 가곡초가 선정된 바 있다.

가곡초는 아이들이 행복하고 자신의 꿈을 펼칠 수 있는 고운골 꿈터 만들기라는 주제로 공간혁신을 추진했고 구성원들 이해의 폭을 넓히고자 이번 탐방을 마련했다.

이번 공간혁신 우수학교 탐방에는 학생 31명과 유치원생 4명을 포함한 교직원 및 학부모들이 동행했으며 고학년 군은 방학초등학교로, 저학년 군 및 유치원은 송정초등학교를 찾아 공간혁신 사례를 견학하고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이번 탐방을 통해 학교 공간혁신 우수학교 시설견학 및 추진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과 어려움 등을 청취하고 구성원들의 공간혁신에 대한 이해를 높이며 이미 시행된 공간혁신 사례를 벤치마킹 하는 등 공간혁신 추진에 내실을 다질 수 있었다.

가곡초 관계자는 "구성원들의 의견을 계획에 추가로 반영해 디자인 및 건축설계가 완성되면 2020년 3월부터 공사에 들어간다"며 "이번 공사가 끝나면 창의적인 교육활동 실현이 가능한 미래교육공간의 해결책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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