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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교향악단과 '2019 송년음악회'

한해를 마무리하는 특별한 추억

  • 웹출고시간2019.12.08 13:21:16
  • 최종수정2019.12.08 13:21:16
[충북일보 주진석기자] 음성군은 오는 12일 음성문화예술회관에서 KBS교향악단과 함께 하는 '2019 송년음악회'를 연다.

공연은 이탈리아 출신 명지휘자 파비오 루이지와 차세대 대한민국 대표 바이올린 주자인 김봄소리, 우리나라 클래식 음악계를 대표하는 KBS교향악단이 출연한다.

세계적인 거장 파비오 루이지는 2019년 달라스 심포니 음악감독에 임명됐다.

현재 취리히 오페라와 덴마크 국립 교향악단의 상임지휘자 및 피렌체 5월 음악 축제(마지오 무지칼레 피오렌티코) 음악감독이다.

김봄소리는 뮌헨 ARD 콩쿠르, 하노버 콩쿠르, 몬트리올 콩쿠르, 차이콥스키 콩쿠르 등을 입상한 실력파 바이올리니스트다.

KBS교향악단은 1956년 창단 이래 우리나라 클래식 음악계를 선도하며 드리트리 키타옌코, 정명훈 등 세계 정상의 지휘자들과 연주해 왔다.

이날 무대는 차이콥스키 바이올린 협주곡과 교향곡 6번 '비창', 글린카의 루슬란과 루드밀라 서곡 등 겨울에 어울리는 러시아 음악으로 꾸며진다.

공연은 초등학생 이상 관람할 수 있으며 R석 3만 원, S석 2만5천 원이다.

티켓은 음성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와 전화(043-871-5949)로 예매할 수 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사진기사=2019 송년음악회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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