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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중원역사문화레포츠특구 '우수특구 선정'

중소벤처기업부장관 기관 표창 및 포상금 5천만 원 수상

  • 웹출고시간2019.12.08 14:07:08
  • 최종수정2019.12.08 14:07:08

충주시가 '2019년 지역특화발전특구 시상식'에서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표창과 함께 5천만 원의 포상금을 받고 있다.

ⓒ 충주시
[충북일보 윤호노기자]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2019년도 지역특화발전특구 운영성과 평가에서 충주시가 우수특구로 선정돼는 쾌거를 이뤘다.

시는 최근 김제시 종자산업진흥센터에서 열린 '2019년 지역특화발전특구 시상식'에서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표창과 함께 5천만 원의 포상금을 받았다고 8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중기부에서 전국 194개 특구를 대상으로 추진전략, 실적, 성과 등을 제출받아 현지실사 및 전문가 평가를 거쳐 12개 우수특구에 최종 선정됐다.

중원역사레문화포츠특구는 2008년 12월 탄금호, 세계무술공원, 중앙탑공원 일원 등 469만㎡ 규모의 지역이 특구로 지정된 이후 처음으로 우수특구에 선정돼 한층 의미를 더했다.

중원역사문화레포츠특구의 우수특구 지정은 광고물 및 교통규제에 대한 특례를 적용해 라바랜드·탄금호 물놀이장·체험관광센터 운영, 호수축제 개최, 중앙탑 힐링라이트 조성 사업 등을 추진한 결과 지난해 대비 관광객, 매출액, 일자리 증가로 이어져 좋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현재 운영 중인 의상대여소 입고 놀까, 자전거 대여소와 향후 추진될 마리나센터 게스트 하우스 및 탄금호 유람선 운영 등을 통해 특구를 더욱 활성화시켜 지역 관광명소로 만들어 나갈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우수특구 선정으로 중원역사문화레포츠특구의 위상이 한층 높아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탄금호 일원의 관광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펼치며 충주를 대표하는 역사문화 관광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역특화발전특구는 지역여건을 반영해 특화발전을 도모하고자 규제완화 등을 인정해 주는 제도로 2004년 처음 도입됐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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