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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중 세단 동아리, 제15회 청소년푸른성장대상 수상

봉사활동, 기부활동, 지역사회 연계 활동으로 여성가족부장관상 받아

  • 웹출고시간2019.12.05 14:03:57
  • 최종수정2019.12.05 14:03:57

단양중학 학생동아리 세단 학생들과 학교 관계자들이 제15회 청소년푸른성장대상 시상식에서 여성가족부장관상을 수상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이형수기자] 단양중학 학생동아리 세단이 지난 4일 열린 제15회 청소년푸른성장대상 시상식에서 여성가족부장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청소년푸른성장대상은 2005년 시작돼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에 기여한 개인이나 단체를 격려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프로그램으로 올해로 15회를 맞고 있다.

이중 청소년부문으로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청소년이 살고 싶은 사회를 만들고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능동적으로 노력한 청소년 10명과 동아리 10개를 선정한다.

단양중학교 학생동아리 세단(세계 속의 단중인)은 평소 환경, 평화, 인권, 세계시민, 나라사랑 등의 다양한 영역에서의 봉사활동, 기부활동, 지역사회 연계 활동 등을 결합한 학생 자기주도적 동아리 활동의 공로를 인정받아 여성가족부장관상을 수상한 것.

세단 동아리 부장 3학년 양다혜 학생은 "아름다운 지구를 만들기 위해서 우리 모두가 함께 고민하고 실천하며 참여하는 그날까지 세단의 활동은 계속된다"며 "우리가 받은 상금 또한 친구들과 장소와 방법에 대해 의견을 공유해 전액 지역을 위해 기부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명수 교장은 "앞으로도 세단 동아리가 단양 지역을 대표하고 충북을 대표하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자기주도적 학생 동아리로 발전하고 동아리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멋진 성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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