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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교육지원청, 청렴 N행시 공모전 시상

과전이하를 주제로 4행시 출품한 행정팀 최우수

  • 웹출고시간2019.12.05 15:33:00
  • 최종수정2019.12.05 15:33:00

단양교육지원청 장연옥 교육장이 청렴 N행시 최우수 팀에게 시상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단양교육지원청
[충북일보 이형수기자] 단양교육지원청이 5일 오전 대회의실에서 '청렴 N행시 공모전' 시상식을 가졌다.

이 공모전은 청렴시책의 일환으로 제시어에 맞춰 청렴을 주제로 한 N행시를 작성해 전 직원이 공유하고 최우수작을 선정·시상하는 행사다.

공모전 실시로 직원들이 청렴문구 창작을 통해 청렴실천의지를 함양하고 청렴은 즐겁고 생활화 할 수 있는 것이라는 인식을 심어주기 위해 기획됐다.

지난 11월 제시어 과전이하(瓜田李下 남의 의심을 받기 쉬운 일은 하지 말라는 말)를 이용한 4행시는 "과하다고 할 정도로 청렴을 실천해도, 전혀 지나치지 않습니다, 이제는, 하루하루 아름다운 청렴을 실천하세요"로 행정팀이 제출한 작품이 최우수로 선정됐다.

장연옥 교육장은 "올해 4번의 공모전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준 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N행사가 거듭될수록 참신하고 우수한 작품들이 제출되는 것을 보며 놀랐고 직원들의 청렴의식 또한 한 단계 더 성장했다고 믿는다"고 밝혔다.

이어 "청렴 N행시를 다양하게 활용·홍보해 청렴문화 조성에 앞장서자"고 당부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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