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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2030년 세계 4대 수출 강국 실현"

문 대통령, 56회 무역의 날 기념식서 피력
3대 신산업 및 화장품 산업 등 육성 약속

  • 웹출고시간2019.12.05 14:03:33
  • 최종수정2019.12.05 14:03:33
[충북일보 안혜주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5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56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2030년 세계 4대 수출 강국 실현을 강조했다.

특히 시스템반도체, 바이오헬스, 미래차 3대 신산업과 화장품, 이차전지, 식품 산업을 미래 수출동력으로 키우겠다고 약속했다.

문 대통령은 무역의 날 기념사에서 "우리 기술과 상품에 자긍심을 가지고 무역인들이 세계 구석구석 더욱 활발하게 진출할 수 있도록 정부는 여러분과 항상 함께하겠다"며 "2030년 세계 4대 수출 강국이 되는 그날까지 우리는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피력했다.

그러면서 "자유무역과 함께 규제개혁은 신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며 "시스템반도체, 바이오헬스, 미래차 3대 신산업과 화장품, 이차전지, 식품 산업을 미래 수출동력으로 키우겠다"고 약속했다.

문 대통령은 "중소기업은 미래 수출의 주역으로 스타트업과 중소기업에 대한 특별보증지원을 올해보다 네 배 이상 확대한 2천억 원으로 늘리고, 무역금융도 30% 이상 늘린 8조 2천억 원을 공급해 신흥시장 진출을 도울 것"이라며 "해외 전시회 참가와 한류 마케팅과 결합한 '브랜드 K' 지원을 강화하여 해외 판로개척에도 함께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미-중 무역분쟁과 세계 경제 둔화의 어려움 속에서 세계 10대 수출국 모두 수출감소를 겪고 있지만, 우리는 올해 '3년 연속 무역 1조 달러'을 달성했고, '11년 연속 무역흑자'라는 값진 성과를 이뤘다"고 평가했다.

이어 "우리는 기업인들과 과학기술인, 국민들이 단결해 일본의 수출규제도 이겨내고 있다"며 "엄중한 국제경제 상황에서 무역 강국의 위상을 유지하며 우리 경제를 지켜주신 무역인들과 국민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서울 / 안혜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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