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9.12.05 14:15:48
  • 최종수정2019.12.05 14:15:48
[충북일보 김병학기자] 증평군이 고3 수험생을 위한 무료 영화상영을 실시한다.

군은 5일 증평군립도서관에 형석고 고3 수험생 120여 명을 초청해 영화 '월요일이 사라졌다'를 상영했다.

이번 영화 상영은 수능시험 준비로 문화생활을 즐길 수 없었던 수험생들에게 활력을 제공하고 재충전의 기회를 주기 위한 것으로 오는 24일에는 형석고 학생 60여 명을 초청해 영화 '베일리 어게인'을 상영한다.

군 관계자는 "공부에 지친 수험생들이 쉬어갈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군립도서관은 가족단위 이용객들이 영화를 관람할 수 있도록 디지털자료실안에 가족 DVD실을 운영한다.

이용료는 무료다.

증평 / 김병학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