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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9.12.05 17:30:45
  • 최종수정2019.12.05 17:30:45
[충북일보 윤호노기자] 3회 충주시평생학습박람회추진위원회는 5일 시청 1층 로비에서 진행되는 '희망 2020 나눔 캠페인'에 참여해 연말 소외된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175만 원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은 지난달 성공리에 마친 충주시평생학습박람회 수익금으로 마련했다.

또 총 12개 학습동아리, 기관·단체 학습팀에서 자발적인 성금 기탁에 동참하며, 평생학습의 가치를 공유하고 배움을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평생학습박람회의 취지를 실천했다.

특히 재사모(재봉틀을 사랑하는 모임) 학습동아리는 올해 초 부터 지금까지 재능 기부의 수익금을 모아 연말 평생학습박람회 기탁식에 3년째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

임애실 재사모 회장은 "시의 지원으로 학습을 하고, 동아리를 결성해 이제는 학습을 통해 사회공헌활동에도 참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배움을 지역사회에 환원해야겠다는 자세로 재능기부 활동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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