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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농기센터 "요리로 창의력을 키워요"

지역아동센터아동 100여명 대상, 바른 먹거리 실천 교육

  • 웹출고시간2019.12.05 11:12:23
  • 최종수정2019.12.05 11:12:23

충주농기센터가 요리교실을 열고 있는 모습.

ⓒ 충주시
[충북일보 윤호노기자] 충주시농업기술센터는 2일부터 5일까지 4일간 지역아동센터에서 아동 100명을 대상으로 바른 먹거리 실천 현장교육을 추진했다.

센터에서 양성한 식생활지도사 회원들이 강사가 돼 아동들에게 식품영양 및 균형 있는 식단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또 아동요리지도사 자격을 갖춘 회원들은 아동들이 만드는 피자와 햄버거의 재료 선택부터 완성된 음식까지 생각을 주고받는 푸드테라피 교육을 추진했다.

푸드테라피는 음식을 먹는 개념에서 벗어나 섞고 으깨는 등의 활동을 통한 창작도구로 변화시켜 심리표현을 하며 치료적인 효과를 내는 것을 말한다.

교육에 참여한 한 학생은 "음식을 만들 재료 선택을 스스로 하고, 창의적으로 만든 음식에 대한 느낀 점을 친구들과 공유함으로써 서로 소통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농기센터 관계자는 "우리농산물을 활용한 건강 먹거리를 스스로 만들어봄으로써 아동창의력과 학습능력 및 정서발달에 도움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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