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음성군 생극면 주민자치 작품발표회 '성료'

수강생들이 1년간 갈고 닦은 솜씨 뽐내

  • 웹출고시간2019.12.05 17:34:47
  • 최종수정2019.12.05 17:34:47
[충북일보 주진석기자] 음성군 생극면 주민자치센터에서 모처럼 웃음이 넘치는 화합의 장이 열려 눈길을 끌었다.

생극면 주민자치위원회는 5일 기관단체장, 출향인사, 내빈,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6회 주민자치 작품발표회를 개최했다.

난타교실 공연을 시작으로 우리춤교실, 풍물교실, 건강체조교실, 우쿨렐레교실, 스포츠댄스교실, 노래교실, 기타교실 등 지난 1년간 수강생들이 열심히 갈고 닦은 솜씨를 맘껏 뽐냈다.

수강생들은 지난해보다 더 개성 있는 복장과 저마다의 특색을 살린 공연으로 친근하고 흥겨운 공연을 선보여 주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꽃꽂이작품, 서예 표본, 문인화 교실 프로그램 수강생들의 다양한 작품들도 전시돼 더욱 알찬 행사가 됐다.

최태옥 생극면장은 "주민자치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맞춤형 프로그램을 개발, 보다 발전하는 주민자치위원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황영묵 생극면 주민자치위원장은 "이번 작품발표회를 통해 면민들이 저마다의 문화적 욕구를 충족했으면 한다"고 전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배너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