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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9.12.05 10:39:26
  • 최종수정2019.12.05 10:39:26

옥천군 대회의실에서 지용제 발전방안 모색을 위한 토론회가 열리고 있다.

ⓒ 옥천군
[충북일보 손근방기자] 옥천군은 지난 4일 2020년 33회 지용제 발전 방향 모색을 위한 열린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지용제의 성공전략 찾기'라는 주제로 그간의 축제 추진을 되돌아보고 앞으로 지용제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찾고자 추진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축제 전문가, 옥천문화원을 비롯한 지용제 주관단체 관계자와 부스 참여자, 주민, 공무원 등 120여명이 참석해 축제에 대한 열띤 토론을 펼쳤다.

현장 토론회에 참석하지 못하는 주민들을 위해 군 홈페이지에 '지용제 발전을 위한 사이버 토론방'을 개설했다.

특히, 제이비축제연구소 박종부 대표의 '지용제 분석 및 사례를 통한 경쟁력 있는 축제만들기'에 대한 발표에 이어 용인대 오순환 교수의 '주민 참여형 축제를 위한 제언' 등 폭넓은 내용으로 참여자들은 다양한 개선방안과 아이디어를 제시하는 등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다채로운 의견을 나눴다.

김재종 옥천군수는 "지용제의 현 실태를 점검하고 내년의 발전 방향을 모색해보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올해 지용제를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던 것도 주민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한 결과라고생각한다. 이번 열린 토론회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들을 내년 지용제에 반영하고 주민들의 아이디어를 실현해 축제가 한 단계 더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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