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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내 지역거점 공공병원 위상 높인 청주의료원

최근 평가서 복지부 장관상 수상
전국 의료기관 대상 평가도 A등급

  • 웹출고시간2019.12.04 16:33:54
  • 최종수정2019.12.04 16:33:54
[충북일보 강준식기자] 청주의료원이 최근 보건복지부와 국립중앙의료원이 주최·주관한 '2019 공공·응급의료 포럼'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았다.

청주의료원은 '2018 공공보건의료계획 시행평가' 결과 최우수 평가를 받아 이번 복지부 장관상을 받게 됐다.

공공보건의료계획 평가는 복지부가 전국 220여곳의 공공보건의료기관을 대상으로 공공성 강화·양질의 적정진료·건강안전망·미충족 보건의료서비스 등 4가지 영역에 대한 기관별 수립 계획을 심의하고, 이에 따른 실적을 평가하는 것이다.

청주의료원은 총점 95.4점을 획득해 그룹 평균 85.1점보다 10점 이상 많은 점수로 2년 연속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

의료원은 지방의료원 설립 및 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른 '2019 지역거점 공공병원 운영평가'에서도 최고 등급인 A등급을 받는 쾌거를 이뤘다.

복지부는 지역거점 공공병원의 보건의료서비스 질을 높이고, 공익성을 강화하기 위해 해마다 전국 40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평가를 벌여 A~D등급으로 나누고 있다.

의료원은 평가 시행 초기부터 현재까지 13년간 A등급을 8번이나 받아 지역거점 공공병원으로서의 역할을 선도하고 있다.

충주의료원도 이번 평가에서 A등급을 받아 도내 공공의료기관의 위상을 높였다.

이와 함께 청주의료원 공공의료복지팀의 이재성 사회복지사도 공로를 인정받아 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손병관 청주의료원장은 "공공보건의료계획 시행결과 최우수 평가와 지역거점공공병원 운영평가 A등급을 받는 등 겹경사가 있어 기쁘다"라며 "자만하지 않고 항상 겸손한 마음으로 지역주민의 건강한 삶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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