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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중앙회 '농산물직거래 QR결제서비스' 시연회

결제수수료 무료·연말소득공제 40%
"농업·IT 접목 농가소득 증대 노력"

  • 웹출고시간2019.12.04 15:57:16
  • 최종수정2019.12.04 15:57:16

김병원 농협중앙회장과 농협 관계자들이 '농산물직거래 QR결제서비스' 시연회에서 QR결제 서비스를 시연해 보고 있다.

[충북일보 성홍규기자] 농협중앙회는 4일 국내 최초로 '농산물직거래 QR결제서비스'를 출시하고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시연회를 개최했다.

'농산물직거래 QR결제서비스'는 농업인의 농산물 판매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한국간편결제진흥원과 농협상호금융이 협업 개발했다.

판매자와 소비자가 현장에서 NH콕뱅크를 통해 바로 QR코드를 인식해 대금결제가 가능한 모바일 간편결제 서비스다.

이 서비스는 결제수수료가 무료다. 농업인은 판매 수수료 부담을 줄이고 소비자는 연말소득공제 40%를 받을 수 있어 경제적 이득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 기존 방식은 판매자가 사업자등록증이 있어야 가능했으나 NH콕뱅크의 '농산물직거래 QR결제서비스'는 사업자등록증이 없는 개인도 판매할 수 있도록 내년까지 서비스가 확대 개발될 예정이다.

김병원 농협중앙회장은 "NH콕뱅크의 '농산물직거래 QR결제서비스'를 통해 농업인과 소비자가 현금 없이도 거래가 가능해 지역농산물 직거래 활성화가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농업과 IT기술을 접목한 다양한 농업인 실익서비스를 통해 농가소득 증대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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