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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내수장터 활성화 국비 지원 확정

국토부 공모 주민제안 소규모 재생사업 선정
변재일 의원 "활력 되찾을 것" 기대

  • 웹출고시간2019.12.04 15:49:41
  • 최종수정2019.12.04 15:49:41

2012년 내수 오일장 모습

[충북일보 안혜주기자] 청주 내수장터가 주민들의 노력으로 옛 명성을 되찾게 됐다.

더불어민주당 변재일(청주 청원) 의원은 4일 국토교통부가 공모한 '2019년도 하반기 주민제안 소규모 재생사업'에 청주시가 제출한 '주민과 함께하는 옛 내수장터 활성화 프로젝트'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소규모 재생사업'은 국토교통부가 지역 공동체가 추진하는 소규모 점단위 재생사업을 지원해 향후 본사업인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의 발전 기반을 마련하는 성격의 사업이다.

내수장터 활성화 프로젝트는 '내수 도시재생 주민협의회'가 주축이 되어 사라진 옛 내수장터를 복원하고 활성화 프로그램을 구축해 지역의 사회문화적 공동체 거점으로 재생하는 사업이다.

청주시는 국비 7천만 원과 지방비 등 총사업비 약 1억 4천만 원을 들여 내수장터 활성화를 위한 공간재생사업, 재미발굴사업, 상생도모사업이 추진하게 된다.

변 의원은 "이번 사업 선정으로 쇠퇴하던 내수장터가 빠르게 회복해 활력을 되찾게 됐다"며 "이번 소규모 사업을 발판으로 향후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까지 발전할 수 있도록 주민들과 소통하고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서울 / 안혜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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