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9.12.04 10:28:25
  • 최종수정2019.12.04 10:28:25

개보수 단장을 마친 옥천군 노인장애인복지관 건물모습.

ⓒ 옥천군
[충북일보 손근방기자] 옥천군은 옥천군노인장애인복지관을 깔끔하고 세련된 느낌으로 새단장했다.

옥천군노인장애인복지관 개보수는 당초 건물 노후화로 인한 누수, 방수문제 등을 근본적으로 개선하고 지진을 대비한 내진보강과 어르신들이 차 한잔을 마시며 무더위와 추위를 피할 수 있는 대기 공간 청춘다방을 증축했다.

그러나 대기 공간 증축은 건물구조 안전상 어렵다는 분석이 있어 전체적인 건물 대수선으로 그 범위를 확대 추진했다.

군은 올해 3월 1회 추경으로 1억5천 만원의 특별조정교부금을 추가 확보해 총 6억5천만 원의 사업비로 각층별 실내 리모델링, 2층 대회의실 리모델링, 공기청정가습기 설치, 장애인회관을 포함한 전체건물을 도색했다.

현대적 감각에 맞게 3층 처마 징크시공 등으로 인근에 위치한 보건소 건물과 조화롭게 어우러질 수 있는 개보수 공사로 새단장을 완료했다.

옥천읍 이용자 한 어르신은 "환하고 멋있게 바뀐 복지관을 보니 너무나 마음에 들고 좋다"며 "공사기간 동안 참고 기다린 보람이 있는 것 같다. 정말 고맙다"고 소감을 말했다.

오재훈 관장은 "세련되고 깔끔하게 단장된 복지관에서 지역주민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배너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