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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9.12.03 16:57:55
  • 최종수정2019.12.03 16:57:55
[충북일보 이종억기자] 사립유치원 회계 투명성을 높이는 국가관리 회계시스템인 'K-에듀파인'이 내년 충북지역 모든 사립유치원에 도입된다.

충북교육청은 도내 79개 사립유치원에서 회계시스템을 전면 도입한다고 3일 밝혔다.

도내에선 원아 200명 이상인 6개 유치원만 의무 대상이었으나 내년에는 전체 유치원으로 확대된다.

도교육청은 에듀 파인 도입을 앞두고 사립유치원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컨설팅과 멘토링, 교재 발간 등을 지원해왔다.

유치원당 300만 원 상당의 에듀파인 전용 컴퓨터 2대를 보급하기도 했고, 시스템 접속 환경 점검도 마무리했다.

도교육청은 '회계 책임자·사용자용 매뉴얼'도 만들어 교육부로부터 4일 진행하는 '전국 사립유치원 K-에듀파인 전면 도입 설명회'의 우수사례 발표기관으로 선정됐다.

교육청은 에듀파인 안정적 정착을 돕는 관련 콜센터도 내년 1월 운영할 계획이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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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