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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의회 상임위별 활동 진행

교육위, "특수학교 설립 부지 현장방문 등 의정활동 활발"
정책복지위, 2020년 예산안 및 조례안 등 심사의결
산업경제위, 경제통상국 예산심사
행정문화위원회, 예산안 심사

  • 웹출고시간2019.12.03 16:59:41
  • 최종수정2019.12.03 17:55:47

충북도의회 교육위원회 위원들이 3일 청주특수학교 설립 부지를 찾아 현장점검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최대만기자] 충북도의회가 3일 각 상임위원회별로 막대한 예산이 투입되는 사업장에 대한 현장조사와 내년도 예산안 및 조례안 심사를 진행했다.

교육위원회(위원장 이숙애)는 (가칭)청주특수학교 설립 부지를 사전 점검하고 중앙초등학교 과밀학급 개선 방안을 모색했다.

의원들은 이 자리에서 "청주특수학교가 장애학생들의 특성에 맞는 교육시설을 갖추도록 처음부터 꼼꼼하게 살펴 추진하라"며 "중앙초등학교 과밀학급 개선을 위해서는 실효성 있는 정책을 함께 마련해 나가자"고 입을 모았다.

정책복지위원회(위원장 박상돈)는 2차 위원회를 개의해 여성가족정책관 및 기획관리실 소관 2020년도 충청북도 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안, 조례안 1건을 심사 의결했다.

조례안 심사에서는 육미선 의원이 대표발의한 '충청북도 양성평등 기본조례 일부개정안'이 원안 가결됐다.

산업경제위원회(위원장 박우양)는 경제통상국에 대한 2020년도 충북도 예산안을 심사했다.

박문희(민주, 청주3) 의원은 "충북도에서 도내기업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나 중도에 사업을 포기한 기업들이 다수 있다"며 "원인을 잘 분석해 사업을 포기하는 기업이 발생하지 않도록 업무 추진에 철저 기해 달라"고 말했다.

행정문화위원회(위원장 전원표)는 2차 위원회를 개의해 감사관, 공보관, 행정국, 자치연수원 등 4개 부서 소관 내년도 예산안을 심사했다.

연철흠(민주, 청주9) 의원은 공보관 소관 디지털 홍보시스템 DB구축 기간제 근로자 채용과 관련해 "관공서에서 기간제 근로자를 채용하는 것은 또 다른 실업을 야기할 수 있다"며 "앞으로는 기간제 근로자 채용을 지양하라"고 주문했다. / 최대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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