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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9.12.03 11:47:32
  • 최종수정2019.12.03 11:47:32
[충북일보 이형수기자] 제천 대원대학교 건축인테리어과를 1998년 졸업한 이종무 동문과 1999년 졸업한 박양희 동문, 2005년 졸업한 최호연 동문이 2019년 국토교통부와 대한건축사협회에서 주관하는 건축사 시험에 최종 합격했다.

건축사 자격시험은 전문대학 졸업 후 7년 이상 건축설계분야 실무경력자에 한해 응시자격이 주어지며 1차 건축사예비시험과 2차 건축설계실무, 3차 자격 및 경력 검증을 거쳐 최종 합격자가 결정된다.

국내 건축설계분야의 최상위 자격시험으로 2019년에 건축사 최종합격자는 1만여 명 응시자 중 1천92명이었다.

1995년 개교와 함께 개설된 건축인테리어과는 2009학년도부터 매년 건축사 합격자를 배출함으로써 1천500여명의 졸업동문들에게 귀감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에 합격한 이종무, 최호연 동문은 대학 졸업 후 각각 제천과 충주에 있는 지역 건축사사무소에서 실무능력을 쌓았다.

또한 박양희 동문은 졸업 후 2005년 프랑스로 유학해 2012년도에 프랑스 건축사 자격을 취득 후 올해 최종 합격함으로서 국내건축사 자격도 취득하고 현재는 프랑스 리옹에서 건축사사무소를 운영 중이다.

이 가운데 이종무 동문은 제천지역에 건축사 사무실 개소를 준비 중으로 "건축물 및 도시디자인 발전과 건축문화 창달을 위해 더욱 힘써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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