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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의회 김광표 의원, 국제학술회의 참석

중국 북경에서 열리는 '수양개와 그 이웃들'

  • 웹출고시간2019.12.03 11:36:42
  • 최종수정2019.12.03 11:36:42
[충북일보 이형수기자] 단양군의회 김광표 의원이 지난 2일부터 5일까지 중국 북경에서 열리는 '수양개와 그 이웃들' 국제학술회의 참석하고 있다.

이번 국제학술회의 참석은 지난 10월 (재)한국선사문화연구원에서 국제학술회의에 김 의원이 참석해 수양개 유적의 국제적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요청해 이뤄졌다.

단양 수양개유적(사적 제398호)은 세계 선사고고학에서 크게 주목받고 있는 구석기 유적으로 학술적 가치를 조명하기 위해 1997년부터 2018년(총 23회)까지 국제학술회의를 열고 있으며 학술회의는 수양개 유적의 국제적, 학술적 위상 확립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국외출장 주요 일정으로 2일차에 북경인 발굴 90주년을 기념해 북경원인이 발굴된 주구점 유적지와 박물관을 견학했으며 3일차에 수양개를 주제로 한 제24회 수양개와 그 이웃들 학회에 참여한다.

김 의원은 이번 출장을 통해 구석기 유적의 학술적 가치와 국가별 운영현황을 직접 관찰해 단양군의 수양개 유적지 활용 방안 마련에 참고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수양개선사유물전시관의 박물관 승격과 2020년 대한민국에서 열리는 수양개학술회의 단양군 유치를 목표로 이번 회의에 전방위적 노력을 펼칠 예정이다.

이번 국제학술회의에서 발표되는 '수양개 6지구' 유물 연구는 최근 문화재청에서 '최우수 연구서'로 지정됐으며 수양개 유적이 후기 구석기유적으로서 인류의 이동과 확산에 중요한 영향을 주었음을 발표할 것으로 예정돼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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