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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농업경영인 화합한마당 체육행사 성료

풍년기원제 대신 운동경기로 즐기며 화합 다져

  • 웹출고시간2019.12.03 11:45:16
  • 최종수정2019.12.03 11:45:16

단양군이 마련한 농업경영인 화합한마당 체육행사에 참석한 농업인들이 윷놀이 등 즐거운 한 때를 보내고 있다.

ⓒ 단양군
[충북일보 이형수기자] 단양군이 최근 별방초등학교 실내체육관에서 농업경영인 화합한마당 체육행사를 열어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는 매년 지내오던 풍년기원제를 대신해 관내 농업경영인이 함께하는 체육행사로 진행됐으며 200여명이 참여해 족구, 윷놀이 등 운동경기를 즐기며 화합하는 자리가 됐다.

이날 행사에 앞서 조무형 농업경영인 단양군연합회장은 지역 소외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100만원의 성금을 류한우 군수에게 전달했다.

농업경영인 단양군 연합회는 230명의 회원으로 구성됐으며 농업경영인으로서 지역농업 발전을 선도하는 것은 물론 각종 정부시책 추진에 앞장서며 주민과 함께하는 공동체 구현에 노력하고 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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