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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립대 소방행정학과, 옥천군 표창 받아

생물테러 대비·대응 대규모 모의훈련 참여, 초동대응 기여

  • 웹출고시간2019.12.03 11:03:11
  • 최종수정2019.12.03 11:03:11

충북도립대 소방행정학과 학생들이 생물테러 등 모의훈련에서 초동대응을 잘한 공로로 김재종(왼쪽두번째) 옥천군수로부터 표창을 받고 있다.

[충북일보 손근방기자] 충북도립대학교 소방행정학과가 옥천군 표창을 받았다.

이 대학에 따르면 지난 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충북도립대학교 소방행정학과가 김재종 옥천군수로부터 옥천군 표창을 받았다.

소방행정학과는 2019년 옥천군 생물테러 대비·대응 대규모 모의훈련에 참여해 감염병 초동대응을 위한 공조체게 협력 강화 및 신속·정확한 대응 역량을 이끌어냄으로써, 지역사회 생물테러 감염병 전파차단과 확산방지에 기여했다.

소방행정학과 김재혁(20) 학생은 "소방행정학과 학생들을 대표해 상을 받을 수 있어서 너무나 영광이고, 앞으로 학과공부와 연계해 지역사회 안전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면 더욱 열심히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공병영 총장은 "소방행정학과가 옥천군의 소방훈련에 참여해 이같은 유공으로 표창을 받게 돼 학생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고 최선을 다 해준 학생들이 너무나 자랑스럽다"며 "소방행정학과 뿐만 아니라 충북도립대학교의 모든 학과가 지역과 함께 상생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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