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9.12.03 10:59:00
  • 최종수정2019.12.03 10:59:00
[충북일보 손근방기자] 옥천군은 군민의 건강보호를 위해 미세먼지 저감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또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전 부서에서 2019년도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추진실적과 2020년도 미세먼지 저감 추진계획을 받아 옥천군 미세먼지 저감대책을 세우기로 했다.

군은 지난 11월 28일 부서별 보고회를 개최하고는 다가오는 미세먼지 고농도 계절을 대비, 미세먼지 저감 대책 강화를 위해 기 수립된 미세먼지 종합대책의 일반행정, 산업개발, 교통행정, 보건복지, 일반생활 5개 분야 28개 실천사업에 대한 추진계획을 점검했다.

옥천군은 2020년도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예산을 31억1천700만 원 정도를 투입할 계획이다.

세부사업은 미세먼지 여과기능을 제고하기 위한 나무심기 7억300만 원,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경로당, 어린이집 공기청정기 보급에 2천700만 원, 저소득층 마스크 지원 1억6천700만 원, 전부서 미세먼지 마스크 홍보물품 구입 7천3백만 원, 노후경유차 배출가스 저감사업 4억200만 원, 친환경자동차 보급을 확대 5억300만 원, 미세먼지 불법예방사업 1억2천만 원 등을 투입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부서별 보고회를 통해 지역 내 미세먼지 대응 및 저감에 전부서가 적극 대응토록 함으로써 미세먼지의 심각성에 대해 다시한번 인식하고 미세먼지로부터 군민의 소중한 건강을 지키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12월 1일부터 서울녹색교통지역내에 배출가스 5등급차량 단속에 앞서 배출가스 5등급 해당차량(4,455대) 소유자에게 안내문을 발송, 조기폐차 유도 및 매연배출가스 저감장치를 부착하도록 해 미세먼지 저감에 대응키로 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