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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9.12.03 17:49:20
  • 최종수정2019.12.03 17:49:20
[충북일보 주진석기자] 음성군은 3일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5대 분야 43개 사업에 대한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군은 이날 군청 대회의실에서 조병옥 군수를 비롯한 각 부서장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음성군 여성친화도시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2019년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성(性)평등정책 추진기반 구축, 여성의 경제·사회 참여 확대, 지역사회 안전증진, 가족친화 환경조성, 여성의 지역사회 활동 역량강화 등 5대 분야 43개 사업에 대해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참석자들은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사업을 수행하고 있는지 점검한 후 각 사업이 원활히 추진되도록 소관부서별로 유기적인 협력을 강화키로 했다.

군은 가족친화 환경조성을 위해 역말(음성읍) 도시재생 뉴딜사업 추진 시 공동육아나눔터 설치, 다문화가정 여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세무교실'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 혁신도시 어린이도서관 양덕저수지 생태공원 조성사업 추진 등 지역 주민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는 가족 및 여성친화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앞서 군은 2017년 12월 여성가족부로부터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된 이후 올 들어 각 부서에서 발굴한 5대 분야 43개 사업을 마무리했거나 추진 중에 있다.

군은 오는 2022년 여성친화도시 재지정을 위해 전 부서의 참여와 협력을 통해 군정 역량을 집중해 나갈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실질적인 양성평등 정책의 실효성을 높여 모든 군민이 행복한 여성친화도시가 실현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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