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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대 창업동아리 2팀 K-스타트업 왕중왕전 '장관상'수상

역동적 미래창업인재 양성 앞장

  • 웹출고시간2019.12.02 18:20:30
  • 최종수정2019.12.02 18:20:30

충북대 창업동아리 해파리메디 팀이 ‘도전! K-스타트업 창업경진대회 왕중왕전에서 우수상과 상금 5천만원을 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이종억기자] 충북대 창업동아리 '해파리메디'팀과 '95도씨'팀이 지난달 28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개최된 '도전! K-스타트업 창업경진대회 왕중왕전에서 각각 우수상과 특별상을 수상했다.

충북대 LINC+사업단에 따르면 이번 대회에서 해파리메디 팀(대표학생 이수지·식품생명축산과학부 2년)은 '해파리를 이용한 친환경 플라스틱 젤라스틱'으로 예비창업리그 우수상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과 함께 상금 5천만 원을 받았다.

95도씨 팀(대표학생 문찬영·패션디자인정보학과 3년)은 페인팅, 자수 등을 활용해 고객에게 '세상에서 하나뿐인 나만의 신발'을 제공하는 '커스텀 신발'로 특별상인 교육부장관상과 함께 상금 1천만 원을 수상했다.

혁신적인 창업 아이디어와 기술을 가진 유망 스타트업의 등용문으로 통하는 도전 K-스타트업은 교육부와 중소벤처기업부, 과기정통부, 국방부 등 4개 부처가 공동으로 개최한다.

올해는 지난 9월부터 각 부처 대표로 선발된 152팀이 본선과 결선을 치렀으며, 최종 20개 팀이 왕중왕 전에 진출했다.

충북대는 대학창업교육과 창업문화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교육부로부터 '창업교육 우수대학'으로 선정됐으며 국립대 최초로 학생창업펀드 15억을 조성해 도전적 학생창업문화 확산에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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