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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재빈 충북테크노파크 6대 원장 취임

2일 공식 취임…"충북 경제발전에 모든 역량 집중할 것"

  • 웹출고시간2019.12.02 17:42:47
  • 최종수정2019.12.02 17:42:47

송재빈 충북테크노파크 신임 원장이 2일 취임식을 갖고 포부를 밝히고 있다.

[충북일보 신민수기자] 송재빈(62) 충북테크노파크(충북TP) 6대 원장이 2일 취임식을 갖고 공식업무에 들어갔다.

이날 송 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충북 전략산업 활성화를 통한 기업의 성장 생태계 구축과 지역산업·기업육성 및 4차 산업혁명 대비 기술혁신을 통한 충북 경제발전을 위해 조직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해 방향과 전략을 미리 준비하고 지역의 균형발전을 위해 어떠한 산업이 적합한지 관계 기관들과 함께 고민하고, 유기적인 협조를 해야 한다"며 "사고발상의 전환을 통해 개방적이고 협력적인 조직문화를 만들어가자"고 덧붙였다.

송 원장은 지난 1981년 16회 기술고시로 공직에 입문해 △충남지방공업기술원장 △충북지방중소기업청장 △서울지방중소기업청장 △중소기업청 기술지원국장 △산업자원부 기술표준원 제품안전정책국장 △한국건설생활시험연구원장 △한국철강협회 부회장 등을 역임했다.

충북도와 도의회는 지난달 19일 송 원장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진행한 뒤, 같은 달 21일 '적격' 판단을 내리고 이시종 지사에게 청문 결과 보고서를 전달했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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