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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2019년 산림행정 전국 최우수기관 선정

충주, 단양은 기초단체 부문 우수기관 선정

  • 웹출고시간2019.12.02 16:36:41
  • 최종수정2019.12.02 16:36:41

충북도 산림녹지과 직원들이 2일 산림청 대회의실에서 2019년 산림행정 전국 최우수상을 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왼쪽부터 이경중 주무관, 김재현 산림청장, 지용관 산림녹지과장)

[충북일보 최대만기자] 충북도는 2일 2019년 지방자치단체 합동평가 산림분야에서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이날 산림청 대회의실에서 산림청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산림분야 지자체 합동평가는 산림자원육성 달성률을 비롯한 산불방지 성과달성도, 수종갱신 벌채면적 달성률, 임도시설 실적률 등 10개 항목에 대한 추진실적을 종합 평가한 것으로, 충북은 전 분야에서 최상위권 평가를 받았다.

특히 임도시설 실적률 지표 중 임도증가율이 124.7%로 전국 평균(90.63%) 대비 우수하다는 평가와 지속가능한 산림자원 육성 달성률 지표가 124.39%로, 전국 평균(110%)을 크게 웃돌았다.

기초 자치단체 부문에서도 충주시, 단양군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지용관 산림녹지과장은 "충북의 산림을 더욱 가치 있는 산림생명자원으로 육성·발전시키기 위해 녹색 복지공간을 확충하는 한편 훼손된 산림생태계 복원사업과 산림재해 예방에도 만전을 기하고 여세를 몰아 2020년 정부합동평가에서도 연속 최우수도로 선정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최대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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