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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9.12.02 13:16:02
  • 최종수정2019.12.02 13:16:02
[충북일보 유소라기자]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꿈의 오케스트라' 창작동요 공모가 오는 4일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내년 10주년을 맞는 '꿈의 오케스트라'는 베네수엘라의 엘 시스테마 철학을 기반으로 아동·청소년들이 합주 활동을 통해 함께하며 자존감과 올바른 인성을 갖추고, 밝고 건강한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는 관심있는 누구나 1인 1곡에 한해 신청할 수 있다.

작품 구성은 독창·중창·합창 등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으며, 반주의 경우 반드시 서양 오케스트라 편성으로 응모해야 한다.

주제는 꿈의 오케스트라 단원으로서 자부심과 화합을 이끌어내고 사업의 상징성을 잘 나타낼 수 있어야 한다.

곡의 가사·난이도는 꿈의 오케스트라 단원의 주 연령층인 초등학생들이 쉽게 연주 가능하고, 대중성 있는 작품으로 구성하면 된다.

최우수상 수상자 1명에게는 상금 300만 원과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이, 우수상 2명에게는 상금 각 100만 원씩과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장상이 수여된다.

선정된 작품은 2020년 '꿈의 오케스트라' 10주년 기념공연 등에서 연주되며, 현재 전국에서 운영 중인 46개 꿈의 오케스트라 운영기관에 배포돼 레퍼토리 곡으로 활용될 예정이다.자세한 내용은 교육진흥원 홈페이지(www.arte.or.kr) 내 사업공모 게시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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