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9.12.02 11:24:08
  • 최종수정2019.12.02 11:24:08
[충북일보 김병학기자] 진천군이 올해 마지막 문화예술 공연으로 세계 최고의 마술 퍼포먼스 '스냅(SNAP)'을 오는 4일 오후 7시 30분에 화랑관에서 선보인다.

매지컬 미스터리 공연 '스냅(SNAP)'은 수많은 복선을 통해 서서히 스토리를 풀어가는 미스터리적 요소와 각 장면마다 관객을 몰입시키는 서스펜스 구조를 바탕으로 진행되는 마술 공연이다.

미디어아트, 쉐도우 그래피, 블랙아트, 마임 등 여러 예술적 요소를 마술과 결합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에 펼쳐지는 공연은 2013년 초연을 시작으로 2016년 영국 에든버러 프린지 페스티벌에 참가해 TOP 6 공연에 선정된 바 있으며 2018년에는 세계 최고 권위를 가진 아트 마켓 캐나다 시나르 비엔날레에 초청되는 영광을 누렸다. 2019년에는 꿈의 무대인 브로드웨이 42번가 뉴빅토리 극장에 공식 초청도 받는 등 전 세계가 주목하고 있는 작품이다.

군 관계자는 "쉽게 접하기 힘든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공연을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 공모를 통해 진천 군민들에게 선보일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국내외에서 인정받고 있는 작품인 만큼 그 동안 관객들이 경험해보지 다채로운 재미를 선사할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연은 2019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공모 사업으로 진행되며 8세 이상이면 남녀노소 누구나 무료로 관람이 가능하다.

공연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진천군청 문화홍보체육과(539-3603)로 문의하면 된다.

진천 / 김병학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